부활은 인간의 희망(마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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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산다. 두려움이 희망을 만나면 사라진다. 희망을 잃어버린 인간은 자멸하고 만다. 랍비였던 휴고 그린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집단 수용소에서 겪었던 뼈아픈 고난의 체험담을 전후 독일의 “데르 모르겐”잡지에 기고했다. “그날은 1944년 몹시 추운 겨울이었다. 사실 집단 수용소에 달력같은 것은 없었다. 그러나 나와 함께 감금되어 있었던 저의 아버지께서 저와 몇 친구분들을 데리고 수용소 건물 한 구석으로 모이게 하셨다. 아버지는 그날이 유대인의 명절인 ‘하누카’라고 하셨다. 아버지는 우습게 생긴 진흙 주발을 내어 놓으시더니 수용소에서 좀처럼 구하기 힘든 귀한 버터 기름을 녹여서 심지를 적셔 촛불을 대신하여 불을 켰다.

아버지가 송축 기원을 말씀하시기 전, 저는 아버지께 그 귀한 버터기름을 먹지 않고 낭비하는 데에 대하여 항의했다. 아버지는 저를 가만히 보시더니 버터 기름을 가지고 초를 만들어서 붙여 놓은 불빛을 보신 후에 ‘네가 알고 내가 알듯이 사람은 밥을 먹지 않고도 3주간을 살 수가 있어, 우리는 한 때 물을 먹지 않고 3일 동안 살아 있었다. 그러나 너와 내가 알다시피 사람은 희망이 없이는 살 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중세 14세기 – 흑사병으로 유럽 인구의 1/3이 죽었다. 이전의 세계 인구는 4억 5천만 명 정도였는데, 14세기를 거치면서 세계 인구는 3억 5,000만명에서 7,500만명으로 거의 1억명이 줄었다.

20세기의 흑사병 – 에이즈가 발병한지 30년이 지났다. 그동안 7,300만명이 에이즈에 걸려, 그 중 약 4000만명 정도가 사망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4월 11일 현재, 약 172만 8000명이 걸렸고, 105,753명이 사망하였으며 지금도 진행중이다. 세계는 공포에 휩싸였고, 전염성이 강하기에 많은 것이 중단되었다. 미국은 3주만에 1,68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1930년대의 경제공황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한다.

교회도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공예배를 중단하였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인간은 이러한 절망과 공포 속에서 희망을 찾아 몸부림친다. 사람은 가슴 속에 희망이 있으면,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헤쳐나갈 수 있다. 인간의 죽음에 대한 공포의 해답은 예수님의 부활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에게 영원한 희망을 준 사건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더라면, 인류는 희망을 잃고, 어둠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을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애를 탄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의 탄생은 예언되었다.

사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1:21-23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1000년 동안 세계를 빛낸 사람들: 재즈의 아버지 루이 암스트롱, 소아마비 백신을 만든 영국 의사 제너, 이탈리아의 오페라 가수 카르소, 찰리 채플린,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아내 엘리노 루즈벨트,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스티븐 스필버그,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카슨,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 로널드 레이건 등

그러나 온 인류의 소망은 예수님의 탄생으로 가시화되었다.

  1. 예수의 죽음은 예언되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사 53:5-6,11).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사53:9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죽으신 예수님은 예언대로 부자인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묻혔다. 요19:38-42 “새무덤이 있는지라”(41)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제자나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예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1. 예수의 부활은 예언되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 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16:8-11).

베드로(행2:28-33)-부활선언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바울(행13:35-37)

“35 그러므로 또 다른 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37 하나님의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셨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전15:17~19절).

부활이 사실이라면 우리의 신앙도 진실이다.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의 믿음도 가짜다. 만약 부활 사건이 거짓이었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우리의 예배도 헛되고, 우리의 헌신도 헛되고 우리의 전도도 헛되고, 모든 것이 헛되게 되며, 세상에서 예수 믿는 사람만큼 불쌍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고린도전서15장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며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자들은 제자들과 여인들 그리고 동시에 500명에게 나타나 보이셨고, 기록된 것만도 11번 나타나 보이셨고, 더군다나 박해하던 자에게도 나타나셨다.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은 그들의 생명을 바쳐 부활을 증거 하였다.

마태=아프리카 이디오피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 폭도들의 칼에 목숨을 잃었다.

마가=아프리카 알렉산드리아에 가서 부활을 전하다 손발이 묶인 채 끌려 다니다 가죽이 벗겨져서 죽임을 당했다.

야고보=성전 꼭대기에서 던져져서 목숨을 잃었다.

안드레=티자형 십자가에 못박혀 숨이 넘어가면서 예수 내 주를 불렀다.

베드로=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바로 달릴 수 없다고 하여 거꾸로 매달려 죽었다.

도마=인도의 마드리드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죽었다.

맛디아, 바나바, 스데반 = 돌에 맞아 순교했다.

바울=로마에서 목 베임을 당해 죽임을 당했다.

예수님이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들이 어찌 이리도 담대하게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부활을 증언할 수 있었겠는가?

부활을 목격한 초대교회는 핍박 속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부흥되었고 반대하던 제사장들과 서기관들도 주님께로 돌아온 것을 보면 부활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임을 알 수 있다.

옥스퍼드대학의 역사학 교수인 토마스 아놀드 박사는 “예수님의 부활 사건보다 더 완전한 증거에 의해 입증된 사건은 인류 역사에 하나도 없다”고 했다.

하버드대학 법학과를 명문으로 끌어올린 사이몬 그린리프 교수는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상 어떤 사건보다 더 확실한 법적 증거로 증명되는 사건”이라고 했다.

미국 생물학 학회장인 A.C. 아이비 박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이나 생물학적인 지식을 근거로 부활을 부인하는 것은 과학적인 태도라고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부활은 과학 이상으로 성경적인 사실이다.

구약에는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약속이 456번이나 되고, 신약에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약속이 319번이나 된다.

신약 성서가 260장인데 빌레몬서와 요한3서를 제외하고 매성경 마다 예수님의 재림이 약속되어 있다.

성경에서 예언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다.

319번이나 예언된 예수님의 재림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산 소망(벧전1:3), 복스러운 소망(딛2:13), 영광스러운 소망(롬8:17)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지구촌의 온가족 되시길 축복합니다.